[제주 숙소 후기] 제주 용담 해안도로 '화이트하우스' 후기
제제 입니다 :)
코로나로 한달 넘게 집에서만 썩어있다가... 휴가를 받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_<
많은 육지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제주도 사람들은 좋겠다 어딜가도 여행지잖아."라고 하시는데.....
아닙니다 ㅎ 아니에요 ㅜㅜ 도민들도 시간을 내야만 여행지에 도착한답니다 ;) 제주도는 진짜 차 없으면 돌아다니기 힘든 곳이랄까요 ㅜ 시간이 아주아주 넘쳐흐른다. 그냥 긴 여행을 떠나고싶다. 하는 분들은 버스여행도 추천해드려요 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코로나 확진자들의 동선을 살펴본 후 어디가 제일 안전할까 생각하다가 (사실 안전한 곳은 없음ㅜ)
그나마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바닷가가 너무 보고싶었거든요 ... 이번 여름 한번도 해수욕장을 못갔어요 ㅜ
코로나가 너무 무서워서 ...흙흙
본론으로 들어가서
용담 해안도로에 위치 해 있는 '화이트 하우스'에 다녀왔어요.
여기가 원래 레스토랑 이였다는 걸 아시는 사람들 있을까요 ^^? ㅎㅎ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만 해도 레스토랑이였는데 이렇게 호텔로 바뀌었더라구요.
네이버에는 '제주 화이트하우스 호텔' 하면 나오는데 막상 들어가면 '모텔'로 구분 되어있는데요.
그래도 호텔이라는 어감이 더좋잖아요..?ㅎㅎㅎ 호텔로 하는 걸로 합시닷 ㅎㅎ
저는 '부킹 닷컴' 이라는 어플을 통해 다녀왔는데 제가 이곳저곳 비교해 본 결과 여기가 제일 저렴했답니다.
발코니가 있는 바다전망 룸 이였구요~ 산전망 / 바다전망 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 같았어요.
발코니가 있는 방은 딱 두개였던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가격이 저렴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아주 잘 잡았다는 생각이들어요.
이곳에 장점은요~ 바로바로바로 밑에 스타벅스가 있다는점 !!!!! 체크인 전에 커피한잔 싹~ 하고 체크아웃 후 한잔 싹~하면 피로가 싹 가신답니다 ㅎㅎ
짠 제일 먼저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뷰에요. 가슴이 뻥 뚫리죠 ..? 제주도에 2n년 살았지만.. 바다가 너무 좋아요.
제주도로 여행오셨으면 바다뷰 숙소에는 묵어주셔야죠~~ ㅎㅎ
침대 바로 앞에는 이렇게 티비와 함께 소파, 커다란 테이블도 있어요. 그리고 보이시죠 ? 발코니 ㅎㅎ
발코니에 들어가면 뙇!!!!!!!하고 보이시나요..? 하.. 진짜 가슴이 뻥 뚫리는 뷰입니다. 최고에여.
뷰를 다 보고 들어온다음에 목이 마르시면 저 작은 냉장고에 비치되어있는 물을 꺼내드시면 된답니다 ㅎㅎ
크 얼마나 좋게요~ 진짜 최고랍니다. 침대 바로 옆으로 바닷가가 보인다니!!
제가 여행을 가면 제일 중요시 하는 부분이 화장실인데요 ㅜㅜ 아쉽게도 경관을 보느라 까먹고 못찍었다는..ㅎ
깔끔한 그레이톤의 화장실이랍니다. (단점은... 수압이 너무 약해요 샤워기의 물줄기가 아주 사방으로 뻗어버리더라구요)
그래도 이정도면 저는 별 ★★★★☆ 드립니다 ㅎㅎ 왜냐 뷰가 다했거든요.
도보로 1분정도에 CU 편의점도 있어요. 앞에 해안도로에서 산책좀 하시다가 먹을 것을 사고 가도 아주 좋답니다.
그럼 이상 제주 숙소 '화이트 하우스'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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